코드게이트(CodeGate) 2018 후기

2018.04.05 코드게이트 보안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이였습니다.

처음 참가해보는 보안 컨퍼런스라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아쉽게도 같이 갈 사람이 없어 혼자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사전등록을 하면 기념품(?)같은걸 주는거 같은데 저는 사전등록을 했지만 아쉽게도 저는 받지 못했습니다...

입장시간은 오후1시20분 쯤에 들어갔습니다. 오전부터 오신분들도 많은거 같더군요. 오전 행사에는 코드게이트 해킹방어대회 시상식이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스마트 보안으로 완성되는 스마트 도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안 세미나들의 주제도 IOT, 클라우드 같은 주제를 다뤘습니다.

옆에 보면 사진에는 없지만 그래픽화면을 연출하면서 사이버 공격과 방어에 대해 알려주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좀 더 걸어보면 보안 관련 기업 부스가 있었습니다. 

관심있게 봤던건 드림 시큐리티의 IOT 사물인터넷 보안에 대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암호화 및 인증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건너편에는 행사 부스들이 있었는데 CCTV, 자동차, 스마트폰, 신호등, 블루투스 해킹 등 다양한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부스들은 CTF형식의 문제들이 있고 문제를 풀어서 정답에 도달하면 상품과 순위권 이름이 올라가는 방식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들고와서 바닥이나 계단에 앉아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볼수있었는데 저도 미리 알았다면 노트북을 가져오는건데 안타까웠습니다. 아두이노를 사용해서 문제를 푸는 모습도 있었고 자동차 해킹 같은 경우는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한거 같은데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14시 부터는 보안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BoB세미나, 주니어보안세미나, 테크니컬 1, 테크니컬2로 나눠져서 시작되는데 저는 테크니컬 2에 들어가서 들었습니다. 좀 늦게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맨 뒤에가서 의자 하나 가져와 들었네요. 

듣고 싶은 세미나도 여러 개 있었는데 학원에 가봐야되서 중간에 나가게 됬습니다. 입장권도 처음 들어가자마자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집에 와서 찍게 됬네요. 첫 보안 컨퍼런스인데 여유있게 둘러보지못하고 프로그램 일정에 있는 해킹체험이 openCTF 문제푸는건 줄 몰라서 노트북도 안들고가고 세미나도 17시까지 남아서 더 듣고 싶었는데 여러가지로 실수가 많았습니다. 2019년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꼭 가보고 싶습니다.